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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엠케이아틀라스 · 과학 아틀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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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류가 던진 질문이 태어난 장소에서, 답이 뒤집힌 순간까지. 지도 위에서 따라가는 과학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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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BuildDate>Mon, 05 Oct 2026 23:17:57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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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6 —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방법에 노벨상이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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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노벨 생리의학상이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방법을 만든 세 사람에게 돌아갔고, 자석의 세 번째 종류라고 불리는 성질이 아주 얇은 물질에서 확인됐습니다. 달 표면에 뚫린 구멍이 큰 굴로 이어지는지 보러 가는 장비도 뽑혔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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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5 — 근육 만드는 재료가 세포의 발전소도 지키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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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근육을 만드는 재료로 알려진 아미노산이 세포의 발전소를 지키는 일도 하고 있었고, 인공지능이 설계한 단백질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서명을 심는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따뜻해지는 공기가 지구의 하루 길이까지 조금씩 늘리고 있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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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4 — 발사하고 여덟 시간이 안 되어 우주정거장에 붙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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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우주정거장까지 가는 시간이 여덟 시간 아래로 줄었고, 초전도 상태가 되는 순간 저절로 자기장을 만드는 물질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두 단층이 만나는 자리에 쌓인 힘이 천 년 가운데 가장 높다는 계산이 나왔고, 9천7백만 년 전 바다 바닥에서 방향을 느끼던 생물의 흔적이 나왔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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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3 — 전기를 띠지 않는 액체로 큐비트를 만들면 잡음을 피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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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마찰 없이 흐르는 헬륨으로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백분의 일로 줄이자는 설계가 나왔고, 잎채소와 베리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뇌가 덜 쪼그라들었습니다. 바다의 더위는 가장 뜨거운 며칠보다 앞뒤가 훨씬 길었고, 가짜 영상을 빛으로 걸러 내는 장치도 나왔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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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중기와 수원화성 — 10년짜리 공사를 3년도 안 돼 끝낸 기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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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원화성은 10년을 잡고 시작한 공사였는데 2년 9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흔히 정약용의 거중기 덕분이라고 하지만, 거중기는 성벽 위로 돌을 올린 기계가 아니었습니다. 돌을 캐서 싣고, 나르고, 높이 올리는 세 가지 문제에 세 가지 기계가 있었고, 그 셋은 모두 하나의 원리로 움직였습니다. 힘은 아껴도 공짜는 없다는 원리입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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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2 — 각막을 깎지 않고, 약한 전기로 다시 빚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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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레이저로 깎지 않고 약한 전기로 각막을 다시 빚는 방법이 토끼 눈에서 시험됐고, 사십 년 전 종이 위에만 있던 에너지 사다리의 간격이 원자 사슬에서 실제로 재어졌습니다. 중성자별 둘이 부딪쳐 자석 별이 태어나는 장면으로 읽히는 X선 섬광이 잡혔고,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은 돌의 나이를 재는 시계를 맞추는 기준이 되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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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떠나면 그 정보는 어디로 갈까 — 퍼지고 흐려져도, 사라지지는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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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올리브나무 아래서〉의 처음 질문입니다. 목소리와 얼굴은 실제로 파동을 타고 떠나고, 백 년 전 방송 전파는 지금도 우주를 건너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동은 퍼질수록 흐려지고, 기억은 파동으로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물리학은 정보가 흩어질 뿐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스티븐 호킹이 내기에서 진 이야기까지 따라갑니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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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10-01 — 화성의 한 분화구에서 물이 지나간 흔적이 세 겹으로 읽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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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화성의 한 분화구에서 물이 적어도 세 번,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돌을 적셨다는 것이 읽혔고, 스무 억 년 전 지구 전체가 뒤집힌 증거로 여겨졌던 신호가 한 지역의 일이었을 수 있다는 반론이 나왔습니다. 꿈꾸는 잠에 들어갈 때 뇌로 피가 더 많이 가는데도 신경세포의 에너지는 줄어들고 있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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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30 — 하루가 꼭 24시간이 아닌 까닭이 지구 속 가장 깊은 곳에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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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하루의 길이가 꼭 24시간이 아닌 까닭을 지구 속 가장 깊은 곳에서 찾았고, 제임스웹이 어린 별 일흔두 개를 훑어 행성이 만들어질 시간이 정해진 시계 안에 있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1억 6천만 년 전 젖먹이동물이 갖고 있던 단백질이 되살려져 세균과 붙어 보았고, 이빨만 보고 사십 년 동안 잘못 자리를 잡아 온 동물의 전신 뼈가 나왔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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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9 — 가장 큰 로켓이 처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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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가장 큰 로켓이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올라 위성을 내려놓고 바다에 내렸고, 유전자를 한 번 손보는 주사로 나쁜 콜레스테롤이 절반으로 줄어 한 해 동안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의 바다를 흉내 낸 그릇 안에서 지구의 미생물이 살아남았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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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8 — 소행성 베누는 뜨거운 곳과 차가운 곳의 경계에서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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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소행성 베누에서 가져온 가루가 뜨거운 안쪽과 차가운 바깥쪽 재료가 섞인 자리에서 태어났다고 말했고, 이온 열세 개짜리 양자 장치가 입자가 새로 생겨나는 과정을 흉내 냈습니다. 얼음 위성의 지하 바다는 큰 위성에서는 큰 충돌에도 남고 작은 위성에서는 사라졌으며, 향 나는 세정제는 방 안에서 아주 작은 알갱이를 잔뜩 만들어 냈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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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이 왜 하필 거기서 바뀔까 — 방은 왜 2, 8, 18, 32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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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자 아파트의 층마다 자리는 2, 8, 18, 32개입니다. 칸은 정사각형이라 1, 4, 9, 16이고, 정사각형은 한 겹 커질 때마다 1, 3, 5, 7이 붙습니다. 한 칸에는 왼돌이 하나와 오른돌이 하나. 그리고 주기율표 줄이 2, 8, 8, 18, 18로 두 번씩 나오는 것은 위층 현관을 먼저 잡고 아래층 구석방을 나중에 채우는 순서 때문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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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는 어디에 있는가 — 운동장을 채운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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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축구장만 한 원자에서 원자핵이 쌀 한 톨이라면 나머지 운동장은 빈 것이 아니라 전자 구름으로 차 있습니다. 전자는 작은 공이 아니라 우주에 깔린 장이 출렁인 것이고, 재기 전에는 한 자리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 텅 빈 자리에서 화학이 일어납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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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자에는 기억이 없다 — 이순신의 숨은 지금 내 숨에 몇 개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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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순신 장군이 평생 내쉰 숨의 분자가 지금 내 숨 한 번에 6억에서 7억 개 들어 있습니다. 그 탄소는 나무가 되고 열매가 되고 내 DNA가 됩니다. 그런데 원자에는 누구 것이었는지 적힐 자리가 없습니다. 기억은 원자가 아니라 원자가 놓인 배열에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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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무엇으로 남을까 — 정보는 모르던 것을 줄여 주는 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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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 목소리, 글, 누군가의 기억 속 나. 과학은 이것을 모두 정보라고 부릅니다. 정보는 모르던 것을 알게 해 주는 만큼이라서, 스무고개처럼 네·아니오 질문이 몇 번 필요한지로 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남긴 정보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진은 바래고, 기억은 흐려집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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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소의 손은 몇 개일까 — 생명이 탄소로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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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탄소는 양성자와 전자가 여섯씩이고, 맨 위층 전자 넷을 이웃과 나눠 쥡니다. 손이 넷이라 사슬과 고리와 가지를 만들 수 있어서 지구의 생명은 탄소로 짜여 있습니다. 원자를 붙이는 접착제는 중성자가 아니라 전자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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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들이쉰 숨은 누구의 것이었을까 — 나무는 공기로 지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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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쉰 숨은 우주로 날아가지 않고 한두 해면 지구 전체에 섞입니다. 그 숨의 탄소를 나무가 들이마셔 몸을 짓습니다. 물을 빼고 말린 나무의 무게는 대부분 흙이 아니라 공기에서 옵니다. 풀은 금세 공기로 돌려보내지만 나무는 수백 년을 붙잡아 둡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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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자는 누구의 숨이었는지 기억할까 — 감정은 다른 길로 건너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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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종류의 원자는 완전히 똑같아서 누구의 숨이었는지 적힐 자리가 없습니다. 양자의 신기한 현상은 따뜻한 몸속에서 눈 깜빡할 새보다 빨리 풀립니다. 그런데 감정은 정말로 사람 사이를 건너갑니다. 원자가 아니라 얼굴과 목소리를 타고요.</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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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빈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 빈 곳에도 장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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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주의 모든 점에는 전자기장의 값이 있고, 가장 텅 빈 진공에서도 장은 사라지지 않고 떨립니다. 은하 사이 가장 빈 곳에도 각설탕만 한 공간마다 빅뱅이 남긴 빛 알갱이가 사백 개쯤 떠다닙니다. 빛은 그 장에 이는 물결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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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왜 거꾸로 흐르지 않을까 — 법칙이 아니라 확률이 막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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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구공 영상을 거꾸로 틀어도 이상한 점이 없습니다. 물리 법칙은 시간을 가리지 않습니다. 불탄 책이 다시 모이지 않는 것은 흩어진 모양이 모인 모양보다 셀 수 없이 많아서입니다. 되감기를 막는 세 개의 벽과,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우주를 상상한 물리학자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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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에는 특별한 원자가 있을까 — 설계도는 평범한 원자들의 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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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명을 이루는 원자는 돌과 공기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설계도는 실제로 있습니다. DNA입니다. 특별한 원자 하나가 아니라 평범한 원자 수십억 개가 늘어선 순서이고, 사라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베껴져서 이어집니다. 시리즈를 닫으며 영화 속 대사를 한 줄씩 과학과 상상으로 가려 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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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7 — 가라앉던 지각판이 종이처럼 조각조각 찢기고 있었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2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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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북아메리카 서쪽 바다 밑에서 가라앉던 지각판이 한꺼번에가 아니라 조각조각 찢기고 있는 모습이 음파로 찍혔고, 손목에 찬 기계로 잠을 잰 9만여 명의 자료에서 꿈꾸는 잠의 길이가 여러 병의 위험과 이어졌습니다. 몸속에 자석 알갱이를 만드는 세균을 먹은 벌레는 더 오래 살았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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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6 — 인공지능이 세균의 DNA 더미에서 유전자 가위를 닮은 것을 찾았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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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다섯 가지 소식입니다. 인공지능이 세균의 DNA 더미에서 유전자 가위를 닮은 것을 찾았다는 발표가 나왔고, 세포가 없어도 안 되는 아미노산을 만드는 뒷길이 아홉 해 만에 밝혀졌습니다. 은하 중심 블랙홀 곁의 늙은 별에서 물이 보였고, 박물관 서랍에 예순 해 있던 뼈가 새로운 종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태양 바람을 앞질러 보는 위성이 오로라를 미리 알렸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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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4 —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던 까닭이 뇌 사진에 보였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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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멍하고 기운 없던 사람들의 뇌에서 도파민을 다루는 부분이 상해 있는 것이 사진으로 확인됐고, 소리가 계단을 뛰어내리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처음 보았습니다. 태양계의 첫 덩어리들은 얼음보다 불에 구워진 알갱이로 뭉쳐졌다는 분석도 나왔고, 제올라이트와 대나무 숯을 섞은 콘크리트가 더 튼튼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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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3 — 뇌는 처음부터 두 갈래로 자라, 나중에 한 덩어리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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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뇌가 처음부터 두 갈래로 자란다는 발생 연구가 나왔고, 한 종으로 알던 펭귄이 네 종으로 갈렸습니다. 비닐봉지를 녹인 소금 속에서 낮은 열로 기름으로 바꾸는 방법도 나왔고, 중첩이 왜 사라지는가를 중력으로 설명하려던 이론 하나는 땅속 1.4킬로미터에서 아무 신호도 잡히지 않아 지워졌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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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2 — 가장 뜨거운 충돌 속에서도 두 입자는 서로를 알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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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못마땅해했던 얽힘이 가장 뜨거운 충돌 한가운데서도 살아 있었고,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이 제 몸의 온도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산재에 묻혀 숯이 된 이천 년 전 두루마리를 읽을 실마리로, 잉크 속에 섞인 납이 떠올랐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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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1 — 천 명에 한 명도 안 되는 혈액형의 정체가 오십 년 만에 밝혀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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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오십 년 넘게 정체를 몰랐던 혈액형 표지가 유전자 하나로 설명되어 마흔일곱 번째 혈액형으로 등록됐고, 크기가 백만 배나 다른 블랙홀들이 제트를 뿜기 시작하는 시점이 같은 규칙을 따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다 밑 화산이 터진 구름이 온실가스를 하루 구백 톤씩 부수고 있었다는 사실이 위성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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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20 — 자폭 스위치를 눌렀다가 살아난 세포가 조직을 다시 지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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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네 가지 소식입니다. 자폭 스위치를 눌렀다가 살아난 세포가 손상된 조직을 다시 지었고, 빛의 방향을 눈 깜박임의 수십조 분의 일 되는 시간에 트는 칩이 나왔습니다. 달에는 백 년에 한 번쯤 생길 크기의 구덩이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파였고, 남아메리카의 작은 고양이는 한 종이 아니라 다섯 종이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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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9 — 별이 되지 못한 가스 구름이 통째로 블랙홀이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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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제임스웹이 찾아 놓고도 무엇인지 몰랐던 작고 붉은 점들이 갓 자라는 블랙홀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고, 힉스 입자가 만 번에 한 번쯤 택하는 드문 갈림길의 증거가 잡혔습니다. 김치에서 뽑은 유산균이 장 속에서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붙들어 함께 나간다는 쥐 실험도 있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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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8 — 태어난 지 백만 년도 안 된 행성이 별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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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아기라고 불러야 할 만큼 어린 행성이 별에서 아주 먼 자리에서 발견됐고, 교과서가 백 년 동안 매끈한 전선으로 그려 온 신경의 몸통이 실은 오돌토돌했다는 관찰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료실에서는 잡히지 않던 약의 불편을 인터넷 게시판 사십만 건에서 인공지능이 긁어모았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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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7 — 블랙홀은 빨아들이기만 하지 않는다, 은하 밖까지 휘젓는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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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34억 광년 떨어진 블랙홀이 은하 바깥까지 휘젓고 있었다는 관측, 뒤에 태어난 세대일수록 몸이 더 빨리 늙고 있고 그것이 이른 나이의 암과 이어져 있다는 대규모 분석, 그리고 너무 드물고 빨라서 계산으로 따라잡기 어렵던 단백질의 움직임을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의 방법으로 메우는 기법입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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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6 — 죽지도 않고 버티는 세포가 어떻게 몸에 불을 지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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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세 가지 소식입니다. 늙은 세포가 어떻게 몸에 불을 지피는지 그 길이 드러났고, 가장 무거운 블랙홀 충돌로 기록된 사건에 '돋보기 때문에 크게 보인 것일 수 있다'는 반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실험 장치를 짜는 일, 오래도록 사람의 손끝 감각이던 그 일에 기계가 끼어들고 있다는 정리가 나왔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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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5 — 사람 유전체의 글자를 하나씩 전부 바꿔 보면 무슨 일이 생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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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고쳐 쓰기의 날입니다. 백 년 가까이 교과서에 실린 설명 한 줄이 틀렸다는 논문이 나왔고, 사람 유전체의 글자를 하나씩 바꿔 보면 어떻게 될지를 통째로 미리 계산한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말도 몸짓도 잃은 사람이 둘을 한꺼번에 되찾는 장치가 시험됐고, 같은 화산이 어떤 때는 몇 주를, 어떤 때는 몇 시간을 들여 터졌다는 것이 돌 속 거품에서 읽혔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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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온 초전도체가 나오면 세상이 바뀐다 — 영하 269도가 받치는 세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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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여름, 한국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만들었다는 논문이 나왔습니다. 주식이 뛰고 세계 연구소가 달려들었고, 몇 주 뒤 아니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소동이 알려 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핵융합과 양자컴퓨터와 병원 MRI가 같은 온도에서 산다는 것, 그리고 그 온도를 만드는 일이 세 기술의 공통 병목이라는 것입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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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핵융합이 되면 전기가 공짜가 된다 — 넘치는 에너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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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너지가 무한하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금을 만들고 물질을 창조하고 망가진 자연을 되살리겠다고 답합니다. 셋 중 하나는 진짜 되고, 하나는 되지만 헛되고, 하나는 에너지로 직접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기가 공짜가 된다는 말은 1954년에 이미 한 번 나왔다가 틀린 말입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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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4 — 양자컴퓨터를 괴롭히던 떨림으로 양자컴퓨터를 지켰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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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흔들림은 보통 적입니다. 양자컴퓨터를 망가뜨리고, 예보를 흐리게 합니다. 오늘은 그 흔들림을 거꾸로 방패로 쓴 실험과, 수백 년 함께 흔들리던 두 바다가 발을 맞추지 않기 시작했다는 연구가 나란히 나왔습니다. 해왕성 너머에서는 태어날 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얼음덩이들이 무더기로 보였고, 살 빼는 약은 늙은 쥐에게서 뜻밖의 얼굴을 보였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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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핵융합 — 태양을 땅 위에 만들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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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전 유성구에 도넛처럼 생긴 커다란 장치가 있습니다. 안에서 1억 도짜리 기체가 자석에 떠 있습니다. 태양이 하는 일을 땅 위에서 흉내 내는 중입니다. 왜 그렇게 뜨거워야 하는지, 왜 아직 발전소가 없는지, 그리고 이 일을 하는 사람은 무엇을 공부한 사람인지 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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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태양이라더니 결국 주전자 — 1억 도는 어떻게 전기가 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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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억 도를 몇 초 유지했다는 소식은 여러 번 들었는데, 그래서 그 열이 어떻게 전기가 되는지는 아무도 말해 주지 않습니다. 답이 좀 허무합니다. 물을 끓입니다. 그런데 그 허무한 대목에 이 기술에서 가장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숨어 있습니다. 넣은 전기보다 나온 전기가 많기는 한가.</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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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자컴퓨터가 나오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 — 어디까지가 진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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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암호가 다 뚫리고, 신약이 쏟아지고, 슈퍼컴퓨터가 못 푸는 난제가 풀린다고들 합니다. 양자컴퓨터 강의를 다섯 번 들어도 이해가 안 됐다면, 설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이 전제가 틀려 있어서입니다. 양자컴퓨터는 아무 문제나 빨리 푸는 기계가 아닙니다. 틀린 답을 서로 지우게 만들 수 있는 문제만 빨리 풉니다. 그 한 줄을 먼저 놓고 다시 읽으면 나머지가 맞아 들어갑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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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전기 먹는 하마 — 그래서 답이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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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데이터센터 하나가 도시 하나만큼 전기를 쓴다고 합니다. 몇 해 지나면 나라 하나가 쓰는 만큼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이 말은 대체로 맞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이 먹는지를 알고 나면 답이 하나가 아니라 셋으로 갈라집니다. 더 만들거나, 덜 먹게 만들거나, 덜 쓰거나. 셋 다 대전에서 만들고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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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는 20와트로 돌아간다 — 뇌를 흉내 내면 전기가 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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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 뇌는 전구 하나 값인 20와트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뇌를 그대로 흉내 내면 인공지능 전기가 백분의 일이 된다고들 합니다. 방향은 맞습니다. 그런데 뇌가 왜 그렇게 싼지 뜯어 보면, 흉내 낼 것은 뇌 전체가 아니라 세 가지 버릇입니다. 그리고 그 세 버릇에는 값이 있습니다. 뇌는 곱셈을 못 합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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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3 — 달은 수백 년이 아니라 다섯 시간 만에 생겼을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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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 이야기가 두 번 나옵니다. 하나는 달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다시 묻는 계산이고, 하나는 달 사진 수백만 장을 읽은 인공지능입니다. 그 사이에 공룡 똥 속에서 나온 새 깃털 한 가닥, 물감 없이 하얘진 거품, 그리고 낱말 맞히기 놀이를 정보의 눈으로 푼 연구가 끼어 있습니다. 서로 멀어 보여도, 다섯 다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든 이야기입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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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2 — 화성의 골짜기를 판 것은 물이 아니었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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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성의 골짜기를 판 것이 물이 아니라 드라이아이스였고, 사람 심장이 망가진 자리를 조금이나마 다시 만든다는 흔적이 나왔고, 여든 해 된 수학 추측이 기계가 찾은 반례로 무너졌습니다. 양자 연산을 천 배 빠르게 하는 설계와, 영국의 여름에서 말벌이 사라진 이야기도 함께 봅니다. 다섯 소식을 아틀라스의 긴 이야기에 붙여 읽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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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1 — 다른 별에서 만들어진 얼음은 우리 것과 달랐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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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별에서 온 혜성의 얼음이 우리 것과 다르게 생겼고, 외계 생명을 찾았다는 소식에 정작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웠고, 양자컴퓨터가 처음으로 제 답을 검산해 보였습니다. 살 빼는 약이 폐에서 보인 뜻밖의 성적표와, 뼈를 다시 채우는 물질 이야기도 함께 봅니다. 다섯 소식을 아틀라스의 긴 이야기에 붙여 읽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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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극 — 얼음 속에 옛날 공기가 갇혀 있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library/c-k19-pola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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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도계도 사람도 없던 시절의 기온을 어떻게 알까요. 얼음이 적어 뒀습니다. 남극의 얼음을 깊이 뚫으면 80만 년 전 공기가 기포째 나옵니다. 인천의 극지연구소는 그 얼음을 캐러 지구 끝까지 가는 곳입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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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사광가속기 — 골칫거리였던 빛이 보물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science.mkhz.kr/library/c-k20-synchrotron</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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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자를 빠르게 돌리면 빛이 새어 나옵니다. 처음에는 에너지가 새는 골칫거리였습니다. 그런데 그 빛이 태양보다 밝고 파장을 고를 수 있다는 걸 알고 나서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포항에 그 빛을 만드는 장치가 두 대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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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수사 — 만지면 반드시 남는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library/c-k21-forensic</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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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범인은 아무 흔적도 안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손을 댄 곳마다 땀이 찍히고, 옷이 스친 곳마다 섬유가 떨어지고, 침 한 방울이면 신분증이 됩니다. 원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그 흔적을 읽는 곳입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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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 — 쇳덩이는 왜 물에 뜨고, 뱃머리 밑에는 왜 혹이 달렸나</title>
    <link>https://science.mkhz.kr/library/c-k22-ship</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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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쇠못은 가라앉는데 쇠로 만든 배는 뜹니다. 그리고 큰 배 앞머리 물속에는 이상한 혹이 달려 있습니다. 둘 다 물이 하는 일을 알고 나면 당연해집니다. 대전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부산의 해양과학기술원이 그 물을 연구합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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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 내일은 맞히면서 다음 주는 왜 못 맞히나</title>
    <link>https://science.mkhz.kr/library/c-k23-weathe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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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산을 챙긴 날은 비가 안 오고 안 챙긴 날은 옵니다. 예보가 엉터리라서가 아닙니다. 날씨에는 아무리 좋은 컴퓨터를 사도 넘을 수 없는 벽이 하나 있고, 그 벽을 알아낸 사람도 날씨를 계산하던 사람이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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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과학 2026-09-10 — 우주의 대부분은 눈에 안 보이는데, 그것을 보러 떠났다</title>
    <link>https://science.mkhz.kr/today/2026-09-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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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블보다 백 배 넓은 눈이 어둠을 보러 떠났고, 사람이 손쓸 수 없이 빠른 자리를 인공지능이 맡았고, 뱀이 제 몸에 갖고 있던 해독제가 사람이 만든 것보다 셌습니다. 남극이 2년 동안 얼음을 얻은 이야기도 함께 봅니다. 네 소식을 아틀라스의 긴 이야기에 붙여 읽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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